12-3년은 쓰고 있었던 노트북이 문서작업용으로밖에 효율을 내지 못해서
새로운 노트북을 드디어 구매했다
중요하게 생각했던건
무게 - 예쁨 - 화면크기 - 성능
용량 큰 프로그램들을 돌릴 작업용도였지만
무게, 예쁨, 화면크기를 먼저 생각해서
성능을 조금 포기하면 그램 17으로 결정된다
+ 가격도 조금 협의...
매장엔 제품이 없어서 이틀 뒤에 배송받았다
박스부터 깔끔해서 좋았다
원래 크래프트 느낌을 좋아해서 그런것도 있는듯❤️
17Z90Q-GA7WK
다른 모델은 블랙컬러도 있어서 봤는데
그것도 깔끔했다
하지만 역시 화이트가 진리!
박스를 여니 덮여있던 덮개
덮개가 왜 이렇게 생겼나 의아했는데
뒤집어보니 만년달력+연필꽂이로 사용할 수 있는거였다
조립하기 귀찮아서 아직 그대로 놔뒀다
그램.. 이었던 것
사실 배송이 오던날 기사님이 세팅해주느라
그램은 세팅 후 파우치에 보관되어 있다
안에 설명서도 그렇고 모든 패키지가 크래프트로 되어있다
환경을 생각하느라 그런가봐..ㅎㅎ
노트북 충전기는 생각보다 크다 (그러겠지..)
키스킨도 기본으로 들어있어서 좋다
키스킨이 노트북 발열에는 좋지않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래도 더러워질것을 생각하면 계속 하고 있는 편
가끔 키감을 느끼고 싶을때 빼기도 하는데
그램은 키스킨해도 키감이 쫀쫀한 것 같다
드디어 그램 등장!
원래 쓰던 노트북이 15인치여서 그대로 넣었는데
꽉차게 맞는다 귀여운 짱구💞
반질반질해 보이지만 보호필름때문
왠만하면 닳아서 떨어질때까지는 안 떼려고 한다 :)
화면이 시원시원해서 좋다
화면이 커진만큼 터치패드도 넓어져서
그건 아직 뭔가 어색어색
가벼워지고, 화면도 커지고, 예뻐진 노트북을 만났으니
올 한해도 더 힘내서 행복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