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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23.01.26 영종도 나들이🦭_초밥먹고 카페도 가고

눈 내리던 날

가는 길에도 눈이 왔지만

오랜만이라 마음은 즐거웠고

덕분에 눈도 성가시게 느껴지지 않았다

 

만나기전부터 말했다

 

"만나면 초밥을 먹자!"

 

친구랑 만나 초밥집으로 향했다

주차를 하다가 앞바퀴가 도랑에 빠져

1분을 허우적댔지만 그저 깔깔대며 좋았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브레이크 타임까지

남은 시간 고작 30분

 

"그럼 그냥 포장을 하자"

 

결국

포장을 해서 집으로 가 초밥을 먹었다

 

 

 

 

 

 

 

-

 

 

 

2번째 목적지는 카페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조용하고, 아늑하고, 콘센트가 있는 카페"

라고 말하는 나를 위해

 

친구가 정해준 카페

지호당

 

곳곳에 사장님의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였다

 

 

 

 

 

 

 

 

 

밀크티도 맛있고,

잘 먹지않는 아메리카노도

다크초콜릿 향이 나면서 맛있고

 

이야기는 더 맛있었던 하루

 

 

 

 

 

 

 

 

 

 

맛있고 영양가 있는 수다

한참 이어가다보니 창밖에 완성된

귀여운 토토로

 

덕분에 귀여워진 일상